서울 서남부 가장 끝 부분...
부천시와 맞닿아있는 항동에는 외로운 철길이 홀로 있다.
오류역에서 나온 이 철길은, 들은 얘기로 하루에 화물열차 한 대만 지나간다고 한다.
이곳은 예전의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.
인근의 다른 곳은 거의 다 변했지만 이곳은 그대로였다.
왠지 안심이 된다.
냇가를 지나가는 다리(?)...
밑이 그대로 뚫려있기 때문에
예전에 약간 긴장하면서 건너갔던 기억도 생생하다. ^^;
녹슨 철길따라 걸으면서
옛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
지금 나에 대해 돌아보기도 하는 등등..
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.